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의 4·5·7구역이 서울시의 2026년 연내 착공 집중관리 대상에 함께 포함됐습니다. 서울시는 10월 13일 정비사업 조합·시공사·자치구와 협약을 체결하고 착공 지연 요인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 구역이 같은 일정으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을 확인하면 모두 관리처분인가 단계로 표시되지만,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와 건축물 해체 관련 절차에서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현재 확정된 내용과 앞으로 확인할 사항을 구분해 살펴보겠습니다.
· 노량진4구역 : 2022년 12월 19일 관리처분인가, 2026년 7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 노량진5구역 : 2023년 9월 25일 관리처분인가, 2026년 9월 A블록 해체공사 관련 변경신고 수리 문서 공개
· 노량진7구역 : 2024년 5월 7일 관리처분인가, 2026년 해체공사장 점검 및 감리 관련 절차 진행
공통점 : 서울시의 2026년 연내 착공 목표 사업장에 포함됐지만, 실제 착공일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1. 노량진4·5·7구역, 왜 함께 주목받나
세 구역은 같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 속한 주택재개발사업입니다. 지역적으로 가까운 만큼 주변 교통과 생활환경을 공유하지만 사업별 조합, 인허가 일정, 이주·철거 상황은 별도로 관리됩니다.
서울시는 2026년 10월 13일 연내 착공을 추진하는 정비사업 11곳, 총 1만 6,117가구를 집중관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노량진4·5·7구역도 포함됩니다.
서울시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남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착공신고가 완료됐다거나 공사 일정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2. 세 구역의 실제 진행단계 비교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표시된 공식 사업단계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세 구역 모두 관리처분인가 단계입니다. 다만 관리처분인가일이 서로 다르고, 이후 공개된 행정 문서에서도 차이가 확인됩니다.
| 구분 | 4구역 | 5구역 | 7구역 |
|---|---|---|---|
| 사업시행인가 | 2018.04.30 | 2021.02.26 | 2017.06.09 |
| 관리처분인가 | 2022.12.19 | 2023.09.25 | 2024.05.07 |
| 2026년 공개자료 |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 해체공사 착공 변경신고 수리 관련 문서 | 해체공사장 점검 및 감리 관련 문서 |
| 서울시 연내 착공 목표 | 포함 | 포함 | 포함 |
이 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관리처분인가를 먼저 받았다고 반드시 착공도 먼저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도 이주, 건축물 해체, 설계·인허가 변경, 공사계약 관련 조정 등의 과정에서 사업장별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4구역은 사업계획 변경 절차 확인
노량진4구역은 2018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동작구가 2026년 7월 2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를 게시한 사실이 확인됩니다.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는 기존 인가내용에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행정절차입니다. 해당 절차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공사 시작이 임박했다거나 사업비가 확정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노량진4구역은 앞으로 건축물 해체 관련 절차와 착공신고 여부, 변경된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4. 5구역은 해체공사 관련 문서 공개
노량진5구역은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동작구가 2026년 3월 4일 공개한 환경영향평가 관련 공고에는 노량진5구역의 착공일이 2026년 2월 25일로 명시돼 있습니다.
이후 정비사업 정보몽땅에는 2026년 9월 2일자로 '건축물 해체공사착공 변경신고 수리 통보(노량진5구역 A블록)' 문서가 공개됐으며, 10월에도 해체공사장 합동점검 관련 자료가 게시됐습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 관련 공고에 기재된 착공일과 신축 아파트 본공사 진행 상황은 구분해야 합니다. A블록의 해체공사 관련 문서만으로 구역 전체 철거가 완료됐거나 신축 본공사가 시작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5. 7구역도 해체·감리 절차 진행
노량진7구역은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4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세 구역 가운데 관리처분인가일은 가장 늦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자료에서는 해체공사장 합동점검 관련 문서와 감리업체 선정 요청이 확인됩니다. 또 2026년 6월에는 소방·정보통신공사 감리자 선정 입찰공고가 게시됐습니다.
이는 착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업무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각 공고가 실제 계약 체결이나 착공 완료까지 이어졌는지는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6. 어디가 먼저 착공할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 4·5·7구역의 착공 순서를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관리처분인가 날짜만 보면 4구역이 앞서지만, 5구역과 7구역에서도 해체 및 감리 관련 업무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 구역의 공사비와 구역별 협의 상황, 해체공사 완료 범위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는 최신 자료가 충분히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① 구역별 건축물 해체공사 진행 및 완료 여부
②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 남은 인허가
③ 공사비·계약 관련 미해결 사항
④ 실제 착공신고 수리 여부
연내 착공 목표 발표와 실제 착공 여부는 서로 다른 정보입니다.
7. 일반분양과 실수요자는 무엇을 볼까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들어왔다고 해서 일반분양 일정과 분양가격이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요자에게는 구역별 실제 착공일뿐 아니라 향후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정될 일반분양 가구 수, 주택형, 분양가격, 청약조건이 중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분양 일정이나 가격을 확정된 정보처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토지등소유자와 조합원은 공사비 변경과 관리처분계획 변경 여부, 분담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동일한 노량진뉴타운에 속하더라도 조합별 사업비 구조가 같지는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량진4·5·7구역은 모두 착공했나요?
서울시가 2026년 연내 착공 목표 사업장에 포함한 것은 확인되지만, 이번 자료만으로 세 구역 모두의 실제 본공사 착공이 완료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느 구역의 사업단계가 가장 빠른가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는 세 구역 모두 관리처분인가 단계로 표시됩니다. 관리처분인가일은 4구역, 5구역, 7구역 순이지만 실제 착공 순서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철거 관련 문서가 있으면 곧 일반분양하나요?
아닙니다. 건축물 해체 관련 절차와 신축공사 착공, 일반분양 승인은 서로 구분해야 합니다. 분양 일정은 추후 확정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리
노량진4·5·7구역은 모두 서울시의 연내 착공 목표에 포함됐고, 관리처분인가 이후 단계에 있습니다. 4구역에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5·7구역에서는 해체공사 및 감리 관련 절차가 각각 확인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어느 구역이 먼저 착공한다고 예상하기보다 실제 해체공사 진척과 착공신고 여부를 구역별로 추적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향후 서울시와 동작구의 공고, 각 조합의 공개자료가 나오면 실제 진행속도를 보다 정확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자료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노량진4·5·7재정비촉진구역 조합 공개자료, 동작구 도시정비소식(노량진4구역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서울시 2026년 10월 13일 정비사업 연내 착공 집중관리 발표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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